남한산성 등산코스 지도 등산로코스 등산로지도 및 주요명소와 관광명소 먹거리

2010. 8. 29. 10:00




서울을 지키는 4대 요새 중 하나인 남한산성은 높이 7.3m 길이 9.5km의 규모로서 주봉인 청량산(482.6km)을 중심으로 동남북쪽으로 몇 개의 봉우리를 연결해 쌓았다. 성 내부는 경사가 완만하고, 평균 고도 350m 내외의 넓은 구릉성 분지를 이루고 있는데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다.

문과 문루, 관아와 창고, 행궁 등은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다.


남한산성 나무 이야기 - 소나무 : 소나무는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서 분포하는데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남한산성처럼 노송이 집단을 이루고 있는 곳은 거의 없다. 특히 수어장대-서문-북문 구역과 행궁터-숭열전-연무관-현절사를 에워싸는 구역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소나무의 연령은 거의 70-90년생으로 일제시대 때 마을 주민 303명이 국유림을 불하받은 후 벌채를 금지하는 조합을 만들어 보호해 살아남은 유산이다.소나무의 암꽃은 달걀형으로 자주색이고, 수꽃은 노란색이다.






1. 남한산성 추천 주요명소 소개 : 남한산성행궁, 숭열전, 수어장대, 4대문


동문>> 남동쪽에 위치, 사용빈도가 높았던 성문 중 하나이다. 인조 2년(1624)에 새로 수축된 이후 정조 3년(1779) 성관 보수 시에 동문도 보수하였다.

서문>> 북쪽 모서리 부분의 해발 450m 지점에 위치한다. 광나루 송파나루 방면에서 산성으로 진입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 이곳과 마주하고 있는 남산타워가 보인다.

남문>> 4대문 중 유일하게 현판이 남아 있는 문으로 서남쪽 곡저부의 370m에 위치한다.

북문>> 인조 2년(1624)에 신축, 북쪽의 해발365m 지점에 있으며 조선시대에 수운으로 옮긴 세곡을 등짐으로 이 문을 통해 산성 안으로 운반하였다.



남한산성의 서쪽 주봉인 청량산 정상부에 있는 수어장대는 지휘 및 관측을 위한 군사적 목적으로 지은 누각이다. 성내에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1층의 사방 1칸은 복도로 비워두고 정면 3칸, 측면 2칸만 장마루를 깔고 사방에 높이 45cm의 난간을 둘렀으며 2층은 1층 우측 뒷켠에 있는 사다리를 통하여 올라갈 수 있도록 하였다.

2층은 정면 3칸,측면 2칸의 사방에 판문(널문)을 달았으며 판문에는 태극무늬를 그렸다. 천정은 연등천정이다.



이 사당은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을 모신 곳이다. 원래 조선 인조 16년(1638)에 온조왕사로 건립한 건물인데 정조 19년(1795)에 '숭영'이라 사액 되었다. 인조 4년(1626) 수어사로서 남한산성 수축의 총 책임자의 공이 크고,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적과 싸우다 병사한 이서를 함께 배향하고 있다.

매년 9월 5일 광주유도회에서 제를 지내고 있다.



남한산성 행궁은 광해군 13년(1621) 후금의 침입에 대비해 지어진 건물이다. 북한산성 행궁, 화성 행궁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행궁 중 하나로, 기록으로 볼 때 북한산성 행궁보다 규모도 크고 왕이 실제로 머물렀다 한다.

행궁지는 산성호텔 뒷편 구릉지대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은 없고 터만 남아 있던 것을 근래들어 상궐, 남행각, 북행각, 재덕당, 좌승당 등을 복원 하였다.






2. 남한산성 주변 관광명소와 먹거리 : 남한산계곡, 조선관요박물관, 천진암성지, 스파그린랜드

남한산성 주변 관광명소 남한산계곡, 조선관요박물관, 천진암성지, 스파그린랜드 안내입니다.


10만 평 대지 위에 세워진 스파그린랜드는 색깔 있는 정통 유럽식 스파 백화점이다.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과 족욕을 즐기고 실내 버블탕과 노천 아쿠아탕에서 수치료 개념으로 설계된 120여 개의 물줄기로 온몸을 마사지하면 몸을 무겁게 하던 모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듯하다. 닥터피쉬도 경험할 수 있다.



조선 관요 유적의 발굴과 학술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곳으로 전통 도자문화를 교육하고 전시하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전'이라는 전통 도자 공모전이 격년으로 개최되는데 살아 숨 쉬는 전통 도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2개의 대형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다목적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외조각 공원과 한국정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통도자기와 현대작가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해 언제라도 우리 도자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무심코 성지의 이름을 들으면 사찰로 착각할 수도 있는 천진암은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이다. 18세기 말에 시작된 천주교는 학문적 지식의 수준에 있던 천학을 천진암에서 자발적으로 종교로 발전시킨 곳. 계곡을 즐기며 한국에서 천주교를 창립한 이벽, 권일신,정약종,권철신,이승훈 등 성현 5인의 묘역과 한국천주교 박물관,교황으 머릿돌,등산객의 출입마저 금지하는 가르멜 여자 수도원을 둘러볼 수 있다.



중부면 광지원리에서 남한산성 동문까지의 계곡은 계절마다 개성이 넘치는 멋진 계곡이다. 초입에는 물에 씻긴 바위와 돌들이 개울 바닥에 깔려 있고 봄이면 잘 포장된 8km 도로변에 벚꽃 가로수가 아름답다. 남한산성 주변에 흐르는 오전리 계곡, 불당골 계곡, 검북리 계곡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사뭇 다른 경치에 매료되고 드문드문 눈에 띄는 이랑 논이 있는 것도 나름대로 운치 있다.

■ 남한산성 먹거리 : 산채음식
남한산성은 볼거리뿐 아니라 먹거리도 유명하다. 산성과 그 주변의 산과 마을에서는 각종 약초 및 산버섯,산더덕,칡,산나물 등 다양한 토산물이 자생되고 있으며 다래, 머루, 으름 등 산 열매도 인근 도시인들의 인기 좋은 채취거리이기도 하다. 산채비빔밥과 손두부, 도토리묵 등이 특히 맛있다.


3. 남한산성 등산로 및 코스 :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4. 남한산성 위치 및 남한산성 가는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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