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등산코스 지도 등산로코스 등산로지도 및 주요명소와 관광명소 먹거리

2010. 8. 27. 12:13




감악산은 송악산, 화악산, 관악산, 운악산과 함께 경기 5악의 하나로 알려진 명산이다. 바위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비친다고 해서 감악산, 감색바위라고 불렀다. 산에는 장군봉에서 임꺽정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의 절벽지대를 비롯해 산 도처에 기암이 산재하다.감악산 정상에는 정체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고비가 세워져 있어 신비함을 더한다.

높이 20m의 운계폭포가 있어 여름철 산행이 즐겁다.


감악산 나무 이야기 - 팥배나무 : 팥처럼 붉은 열매를 맺고, 배나무처럼 흰 꽃을 피워서 팥배라는 이름을 얻었다. 숲 어디서나 잘 자라는 나무. 잎과 열매가 아름다워 가로수로도 쓰이는데, 도심에서도 씩씩하게 잘 자란다.감악산의 잣나무 숲인 '명상의숲'을 통과하고 나면 이름표가 붙어 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 팥배나무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꽃은 5-6월에 핀다. 마가목과 비슷해 쉽게 혼동할 수 있다. 물방치나무라고도 부른다.






1. 감악산 추천 주요명소 소개 : 임꺽정봉, 범륜사, 운계폭포, 감악산비, 영국군전적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4월, 설마리 계곡에서 전사한 영국 크로스타샤 연대의 제1대대와 제170경 박격포대 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비를 건립하고 공원을 조성했다.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헌화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휴식도 할 수 있다.



감악산에는 원래 감악사, 운계사, 범륜사, 운림사 4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 남아 있는 것은 없다. 범륜사의 창건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고 지금으 ㅣ범륜사는 1970년에 옛 운계사 터에 세워진 것이다. 대웅전과 강원, 요사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선시대의 탑재들을 조립해 세운 삼층석탑이 절 마당에 있다.



감악산에서 가장 대표적인 명소로서 범륜사 바로 아래에 있다. 은계폭포 또는 비룡폭포라 부르기도 하는데 감악산 일대가 군사보호구역이라 등산객이 많지 않아 일반인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감악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약 20m 높이 의 절벽에서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겨울에는 방벽 등반 장소로도 이용된다.



감악산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400m 떨어진 곳에는 임꺽정의 전설이 서린 암봉이 우뚝 솟아있다. 감악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으로서 임꺽정봉에 올라서면 북서쪽으로 까치봉과 감악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보이고, 동쪽으로는 동두천시와 칠보산, 불곡산, 수락산 등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또 남서쪽으로는 한북정맥과 함께 도봉산과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이 멀리 보인다. 임꺽정봉 아래에는 설인귀굴이라고도 불리는 임꺽정굴이 있다.



감악산 정상에 세워져 있는 감악산비는 높이 170cm, 두께 19cm, 너비 78cm의 크기로서 1982년 6월 5일 동국대 학술조사단에 의해 발견되었다. 학계에서는 그 양식이나 비가 자리한 지형 조건등으로 보아 또 다른 진흥왕순수비로 추정하고 있지만 문자가 마멸되어 고증이 불가능하다.

당나라의 장수 설인귀가 이 고장 출신이라는 점에 착안해 일명 설인귀비 또는 빗돌대왕비라고도 한다.






2. 감악산 주변 관광명소와 먹거리 : 헤이리예술마을, 황포돛배, 반구정, 도라산역

감악산 주변 관광명소 헤이리예술마을, 황포돛배, 반구정, 도라산역 안내입니다.


반구정은 조선 최고의 청백리였던 황희 정승이 58년 관직생활에서 물러난 후 여생을 보내면서 자주 올랐던 정자이나 지금은 선생의 유적을 모아 놓은 곳을 의미한다. 임진강을 오르내리던 어선을 쫓아 반구정까지 드나들던 갈매기와 벗이 되어 정자이름을 '반구정'이라 한것. 정자에 서면 평온히 흐르는 임진강이 시원하고, 행여 개성의 송악산이라도 보일까 까치발을 들게 된다.



끊겼던 경의선이 민간인 통제구역인 도리산역까지 이어지는 데 걸린 세월은 장장 52년. 임진강에서 도라산역까지 열차 탑승시간은 불과 5분이지만 남한의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에 도착하면 시베리아를 넘어 유럽까지 뻗어나갈 민족의 꿈을 꿀 수 있다.

역에 비치된 방문기념 스탬프를 기차표에 받아 두면 좋은 추억거리가 된다.



한국전쟁 전까지만 해도 서해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이나 파주의 농산물들을 실은 황포돛배들이 활발하게 오갔떤 임진강 임진강가 두지나루에 가면 지금은 그런 물건들을 싣지는 않았지만 과거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황포돛배를 탈 수 있다.

임진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임진강 적벽뱃놀이를 하면서 옛날 파주 선비들이 즐겼던 풍류를 느껴볼만하다. 황포돛배는 총6km, 40분 코스로 운행된다.



헤이리예술마을은 어느때이든 사시사철 즐거운곳, 파주 지역의 전통 농요인 헤이리 농요에서 이름을 빌렸다.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여러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창작, 전시, 공연, 축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150만 평 드넓은 대지에서 자연환경을 최대한 실려 지은 개성 넘치는 건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다.

■ 감악산 먹거리 : 장단콩 마을 콩만들기 체험
파주의 장단지역은 예로부터 '장단백목'이라 해 질 좋은 콩을 많이 생산했다. 민간통제구역선 안폭의 깨끗한 땅에서 맑은 물을 먹고 청정 공기를 마시고 자란 콩은 가격이 비싸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이다.


3. 감악산 등산로 및 코스 : 지도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4. 감악산 위치 및 감악산 가는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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