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등산코스 지도 등산로코스 등산로지도 및 주요명소와 관광명소 먹거리

2010. 8. 25. 10:42




기암괴석이 웅장한 수락산은 화강암 능선이 아름다운 바위산으로 수목은 울창하지 않으나 산세가 수려하고 계곡이 깊다. 그래서 특히 여름에 등산객이 많은데 그리 높지 않고 산행 역시 지루하지 않아 늘 등산객이 많은 편이다.

기차바위, 철모바위 등 생긴 모양에 따라 이름 붙어진 다양한 바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산행 내내 시야를 가리지 않는 탁 트인 전망은 수락산을 수도권 명산의 반열에 당당히 오르게 한다.


수락산 꽃 이야기 - 물봉선 : 전국 산골짜기 물가나 습지에서 무리 지어 자생하는 한해살이풀로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바로 톡 터져버리는 열매의 특징 때문에 물봉선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꽃말도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40-60cm 높이로 자라는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는 잎이 어긋난다.8-9월에 진한 분홍색의 꽃이 피는데 고깔모양으로 꽃잎 뒤쪽에 긴 꿀주머니가 달려 있다. 피침형의 열매는 익으면 터지며너 씨가 나온다.






1. 수락산 추천 주요명소 소개 : 서계박세당사랑채, 노강서원, 석림사, 기차바위, 철모바위


조선 후기 실학자 서계박세당(1629-1703)선생이 40세에 관료생활을 포기하고 칩거하면서 농사를 짓고 학문을 연구, 후학을 양성하며 집필하던 곳이다. 한국전쟁때 대부분 소실되어 당시의 전체적인 가옥 구조를 파악할 수 없어 아쉽지만 1999년 경기도 전통종가로, 2000년 도문화재 자룔로 지정됐다.



서계 박세당 둘째 아들이며 인현왕후의 폐출을 죽음으로 간언했던 정재 박태보(1654-1689)를 기리기 위해 1695년(숙종21)에 세운 서원으로 본래 박태보가 죽은 곳인 노량진에 있었다. 1697년 '노강'이라고 사액받았으며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지금의 건물은 1969년 서원을 이곳으로 옮기면서 다시 지은 것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1671년년(현종12) 석현과 그의 제자 치흠이 석림암으로 창건했고 숙종 때 박세당이 매월당 김시습의 명복을 빌기 위해 중창했다. 한국전쟁 때 불에 탄 것을 1960년부터 비구니 상인이 제자인 보각과 함께 중창을 시작해 오늘에 이른다.

장암역과 가까우며 등산코스의 시작점이 된다.



수락산은 바위로 유명한 산인만큼 오르다보면 다양한 생김새의 바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기차바위와 철모바위가 유명하다. 일명 홈통바위라고도 부르는 기차바위는 경사가 심해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 하는데 바위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수락산 바위 능선이 빼어나다.

수락산 정상 바로 아래 위치한 철모바위도 등산객의 시선을 끄는 바위로 말 그대로 철모처럼 생겼다. 정상으로 가기 전 물 한 모금 마시며 쉬어 가기 좋다.






2. 수락산 주변 관광명소와 먹기리 : 신숙주선생묘, 망월사, 화룡사, 엄홍길전시관

수락산 관광명소 신숙주선생묘, 망월사, 화룡사, 엄홍길전시관 안내입니다.


의정부시 고산동에 위치한 선생의 묘는 무송군 부인 윤씨의 묘와 쌍분을 이루고 있다. 신숙주는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문신, 정치인으로 젊은 시절 집현전에서 세종을 도와 훈민정음 창제에 크게 공헌했고, 수양대군의 계유정난에 참여해 정난공신이 되기도 했다.

세종 때부터 성종에 이르기까지 여섯 임금 곁에서 머물면서 예문관 대제학의 삼정 등을 지냈다.묘 앞에는 묘비석, 상석, 문인상, 신도비과 함께 최근에 건립한 한글창제사적비 등 각종 석물들이 있다.



암봉이 수려한 도봉산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로 639년(신라 선덕여왕 8)에 여왕의 명에 따라 해호스님이 창건했다. 왕실의 융성과 서라벌 '월성'을 향해 기원하는 의미에서 '망월사'라 하였다. 경내에 고려 초기의 승려인 해거국사의 부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2호)와 조선시대 천봉스님의 사리를 봉안한 천봉당태흘탑(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6호)과 탑 왼쪽에 천봉선사탑비 있다.



681년(신라 신문왕 원년)에 의상이 창건한 사찰로 처음 이름은 법성사였다. 그 후 중창을 거듭하고 한국전쟁 때 완전히 소실되었다가 전쟁 후 여러 건물을 복원하고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무학대사가 이성계와 함께 이곳에서 3년 간 수도했으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고 이곳에 찾아와 절 이름을 화룡사로 바꾸었다는 설과 왕위에서 물러난 이성계가 함흥에서 서울로 돌아와 무학대사를 찾아오자 대사가 '회란용가'라 하며 기뻐했다는 이야기에서 화룡사의 이름이 유래했다고도 한다.

경내에는 의상대사의 사리를 봉안했다는 5층 석탑과 식수저장용 석조, 신장상을 조각한 노주등이 있다.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기록 보유자인 산안익 엄홍길의 전시관으로 각종 사진자료와 히말라야 원정시 썼던 등산용품 300여 점등이 전시되어 있다. 히말라야 원정을 기록한 비디오 관람은 물론 네팔의 현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 수락산 먹거리 : 의정부 부대찌개
부대찌개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의정부의 대표 음식으로 의정부역 의정부 명물찌개거리에 수십 년 전통을 자랑하는 원조집들이 밀집해 있다. 의정부 부대찌개가 유명하게 된 것은 한국전쟁 후 의정부와 동두천에 미군부대가 형성되었기 때문. 의정부나 근처 여행을 하면 꼭 둘러야 하는 관광 명소가 될 만큼 명물찌개거리는 유명하다.


3. 수락산 등산로 및 코스 : 지도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4. 수락산 위치 및 수락산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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