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 등산코스 지도 등산로코스 등산로지도 및 주요명소와 관광명소 먹거리

2010. 8. 21. 20:57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산으로 산 속으로는 억새를 기르고, 산자락은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산을 찾는 이들에게 사계절 즐거움을 주는 산이다. 남북으로 뻗은 주능선을 기준으로 서폭은 경사가 급해 산행이 조금 어려운 반면 바위가 발달해 웅장한 경관을 볼수 있다.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흙이 많아 편안한 산행을 즐길수 있으며 팔각정 주변에는 억새군락지가 있어 가을 산행지로 인기가 있다.


명성산 꽃 이야기 - 억새 : 우리나라 전국 산야에 분포하는 억새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습이 아름다워 꽃이 피는 9월이면 전국에서 억새와 관련된 축제가 열린다. 억새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많이 올라오고 잎은 길이가 1m정도 된다.

보통 산에서 볼 수 있는 억새는 흔히 갈대와 혼동되는데 억새꽃은 은색이나 흰색인데 비해 갈대꽃은 고동색이나 갈색이다. 꽃이삭은 20-30m길이로 중심축이 전체 꽃차례 길이의 반 정도이다.






1. 명성산 등산 추천 주요명소 소개 : 자인사, 억새군락지, 궁예약수터, 사진촬영소


궁예가 재를 올리고 기원하던 터라 전해져 '잿터'라 불렀던 자리에 왕건이 조금만 암자를 지어 신성암이라고 했는데 그 뒤 이름도 여러 번 바뀌고 절도 터만 남아 있었다. 1964년 김해공스님이 암자를 세워 자인사라 명했는데 현재는 극락보전과 몇 개의 석탑등이 산자락에 아담히 자리하고 있다.

자인사는 약수 맛이 좋아 자인사를 지나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은 이 절에 꼭 들른다.



명성산에서 가장 큰 볼거리인 억새군락지는 그 규모가 6만 평이나 된다. 가을, 억새꽃이 필 무렵인면 은빛으로 빛나는 키큰 억새가 바람에 맞춰 군무를 추는 황홀한 광경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그 정도로 명성산 억새가 아름답기 때문인데 때 맞춰 열리는 억새꽃 축제가 억새 관광의 흥을 돋운다.



신라의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어 목 놓아 울었고, 궁예가 망국의 슬픔으로 통곡소리가 산천을 울렸다는 전설이 서린 명성산, 왕건에게 쫒기던 궁예가 물을 마셨다는 이야기가 얽힌 궁예약수터는 억새군락 사이, 팔각정 못 미쳐 자리하는데 산행에 지친 몸을 풀면서 목을 축일 수 있다.



명성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많지만 산정호수를 감상하며 등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코스는 자인사를 출발점으로 하는 길이다. 자인사에서 약 40여분 경사 급한 산길을 오다보면 숨이 깔딱댈 즈음 벤치가 하나 나온다.

여우없이 산을 오르다 몸을 돌려 벤치에 앉는 순간 나뭇가지 사이로 산정호수가 그림같이 보인다. 산정호수를 감상하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다.






2. 명성산 주변 관광명소와 먹거리 : 신북온천, 산정호수, 평강식물원, 반월성지

명성산 관광명소 신북온천, 산정호수, 평강식물원, 반월성지 안내입니다.


신북온천에서 용출하는 물은 중탄산타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일동이나 이동에서 즐기는 온천욕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물이 매끄럽고 부드러워 연수기를 사용했을 때와 같이 천연 린스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바데풀과 파도풀,유수풀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온천욕뿐만 아니라 가족이 모두 함께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


북으로는 명성산에, 남으로는 망봉산에 서로는 망우봉에 들러싸인 산정호수는 그야말로 '산 속에 우물'이다. 초여름 이른 새벽이면 하얀 물안개가 피어올라 아름다운 전경을 자아낸다.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를 걷기나 놀이공원 보트장 등의 놀이시설을 이용하여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산정호수 입구에 위치한 10만여 평 규모의 평강식물원은 한국의 자생식물은 물론 전세계 식물 4,000여 종이 전시된 종합식물원이다. 12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양 최대 규모의 고산식물 전시원인 암석원과 자연생태를 복원한 습지원, 40여 개의 연못과 화려한 꽃이 만발하는 수련원, 이끼원, 잔디광장 등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해발 283m의 청성산(일명,반월산)정상을 중심으로 축조된 반월성은 이름처럼 반달 모양으로서 둘레가 1080m이고 면적이 37,000㎡인 산성이다. 포천지역에 분포한 성곽 중에 규모가 가장 큰데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포천지역의 주성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산이 그리 높지 않고 주변 전망도 좋아 올라봄 직하다.

■ 명성산 먹거리 : 풍혈산 순두부
구멍에서 찬바람이 나와 6월까지 얼음이 녹지 않는다는 풍혈산 자락은 이동갈비와 더불어 포천의 먹거리인 순두부로 유명하다. 100% 우리콩과 청정 자연 간수만을 사용해 맛을 내는데 우리 음식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3. 명성산 등산로 및 코스 : 지도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4. 명성산 위치 및 명성산 가는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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